가슴을 두드리는 타악의 향연 2021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가슴을 두드리는 타악의 향연 2021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21.1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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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11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개최한다. 이날의 연주를 꾸며줄 주인공은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이번 연주를 위해 특별히 결성된 타악기앙상블로, 오케스트라 가장 뒤편에 서있던 타악기들이 무대 전면에 나서 숨겨놨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인 김은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이번 연주를 위해 10가지가 넘는 타악기를 선보인다. 마림바부터 베이스드럼, 심벌즈, 탬버린, 스네어드럼, 톰톰, 봉고 등이 나오며, 심벌만도 세가지 종류로 모두 합치면 20여 개가 된다. 리듬의 반복과 변형으로 이끌어가는 타악기적인 요소가 충만한 작품인 진 코신스키의 ‘드럼의 춤’으로 시작하여, 두 대의 마림바에서 네 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나이젤 웨스트레이크의 ‘자기 중심적 강의’를 이어 연주한다. 이어 스티브 라이히의 ‘나무조각을 위한 음악’은 길이가 각기 다른 다섯 개의 나무조각만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장면이 펼쳐진다. 데이비드 스키드모어의 ‘제례음악’은 네 명의 연주자가 다양한 타악기가 내뿜는 신나는 리듬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해줄 것이다. 에릭 사뮤의 ‘아멜린’은 김은혜의 마림바 솔로 연주로, 청아한 울림과 폭넓은 음역대를 가진 타악기 마림바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는 특별히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출연으로 타악기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플루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토머 야리브의 자이로로 두명의 타악기주자가 보여주는 화려한 리듬과 강렬한 움직임을 타악기의 울림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다. 유인택 사장은 “미처 몰랐던 타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아티스트와 나누는 음악 방담放談
다양한 프로그램,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일상 속 음악회
<아티스트 라운지>는 예술의전당이 IBK챔버홀을 무대로 2014년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고 있으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에 곡 해설과 사연을 버무려 품격과 재미를 겸비한 ‘캐주얼 음악회’로 매회 매진을 기록해 왔다. 연주자의 친절한 곡 해설과 사연으로 더욱 친밀하게 ‘일상 속 음악회’로, 올해부터 90분으로 시간을 늘려 더욱 깊게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9월부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프로그램북을 e-book으로 무료 제공(공연 하루 전 홈페이지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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