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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을 넘어 감동을 주는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민준 귀국독주회 11월 13일 열려...
테크닉을 넘어 감동을 주는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민준 귀국독주회 11월 13일 열려...
  • 한국스포츠통신=박찬울 기자
  • 승인 2021.1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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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닉을 넘어 감동을 주는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민준의 귀국 후 첫 독주회
● 비를 쫄딱 맞고서도 입상 거머쥐었던 2014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
● 질버 스타인과 함께 공부했던 브람스 ‘여섯 개의 소품 Op.118’ 선보여
● 서울대 수시전형 실기우수장학금 입학 안겨준 ‘슈만 피아노 소나타 1번 Op.11’
김민준

(한국스포츠통신=박찬울기자) 테크닉을 넘어 감동을 주는 연주자’ 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민준이 11월 13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독주회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초 비엔나 국립 음악 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브람스 여섯 개의 소품 Op.118’ , ‘슈만 피아노 소나타 1번 Op.11’ 등 오직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으로 구성된 피아노 독주회를 선보인다.

그는 2014년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으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제대로 된 서포트 없이 홀로 리옹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그는 2차 연주 당시, 비를 쫄딱 맞으며 연주장에 가고서도 악착같은 열정으로 입상했던 일화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국내 클래식계를 빛낼 차세대 신진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코로나 사태가 무색하게 이미 8, 9월에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비롯해 광주시향, 제주시향, ACC오케스트라, 아르누스오케스트라 협연, 아템트리오, 숨트리오 등 다양한 무대로 그만의 유려한 선율을 한국 관객들에게 선사해왔다.

오는 13일에 선보일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곡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8번’은 그가 2019년 루마니아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1위를 했을 때 1차곡으로 연주했던 곡이다. 더불어 두 번째로 선보일 ‘브람스의 여섯 개의 소품 Op.118’에 대해서 그는 “요즘 가장 선호하는 작곡가가 브람스”라며 비엔나 국립 음대에서 만난 질버 스타인(Lilija Zilberstein) 선생님과 브람스 소품 전곡을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더욱 특별한 선곡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슈만 피아노 소나타 1번 Op.11’ 은 그의 인생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실기우수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그 이후부터 중요한 라운드나 연주가 있을 때 항상 메인곡으로 사용해온 작품이다.

그는 이번 귀국독주회가 ’관객들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하기보다는 관객들 스스로 느끼고 싶은 감정을 자유로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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